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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증상 원인 전염 감염경로 | 감염지역 치료제 예방법 및 치료방법
국내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선 가운데 엠폭스는 해외여행을 다녀오지않은 확진자가 발생해서 국내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증상과 원인 감염경로와 치료제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엠폭스의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얼굴, 입, 손, 발 등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엠폭스의 원인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비말이나 체액, 피부병변 부산물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도구나 환경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증상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엠폭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인후통,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잠복기가 지나면 1~4일 내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이 나타나고, 점차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집니다.
- 발진은 수포 형태로 변하고, 깨지면 크러스트가 생깁니다. 림프절 부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엠폭스의 감염경로는?
- 신체 직접 접촉 (성접촉 포함)
- 오염된 도구 (의복, 침구류 등) 접촉
- 적절한 보호구 착용하지 않고 1m 이내 대면 접촉 (face to face exposure)
- 오염된 환경에서 흡입 또는 점막이 노출된 경우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비말전파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전파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노출되는 경우(3시간 이상 1M 이내 노출 등)에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공기환경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 엠폭스의 예방법은?
엠폭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 엠폭스 의심 환자나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엠폭스 의심 환자나 감염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기
-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기 (손 씻기,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 엠폭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하고 격리하기
-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서 격리 및 진단 검사를 받습니다.
엠폭스는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엠폭스 치료제는?
엠폭스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 치유됩니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와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엠폭스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항바이러스제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엠폭스 치명률은 1~10%로 알려져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2-4주 후 완치됩니다. 그러나 면역저하자, 소아, 임신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중증 증상(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차 세균 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 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투여합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는 환자에게 기대되는 임상적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사용하게 되므로, 치료와 관련해서는 담당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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