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원인과 춘곤증에 좋은 음식

춘곤증 원인과 춘곤증에 좋은 음식

 

봄이 되면 기운이 없고 몸이 처지면서 나도 모르게 낮에 잠이 오고 몸도 나른해지죠? 

출근길에, 혹은 사무실 책상에서 눈꺼풀이 감기진 않나요? 

중요한 시점에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조는 것은 정말 힘겨운데요... 오늘은 춘곤증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은 봄을 맞이하기 전... 혹은 계절이 급격하게 변할 때 우리 몸이 환경에 대한 적응이 되지 않아...

환경 부적응 상태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계절에 따른 피로감 정도로 생각하면 되나 사람에 따라 입맛이 없거나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춘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봄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과 대처방법

봄철 알레르기에 좋은 식품과 필수영양소

 

춘곤증 예방법

 

춘곤증이 발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몸의 대사조절에 관계하는 여러 가지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해요. 

그래서 이 과정 중에 체내에 축적된 영양소를 과도하게 소모시키는데, 

봄이 되고 환경이 변하면 또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몸을 변화시켜야 하고 

이 과정에 또 영양소를 과도하게 소모하면서 영양소의 결핍이 유발될 수 있답니다. 

 

 

 

이때 우리 몸은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의 일시적인 결핍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졸리거나 의욕이 없어지는 무기력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또 졸리는 현상은 뇌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겨울에 비해 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말초 혈관이 확장하게 되고, 

말초혈관이 확장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뇌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량이 적어지면서 졸음이 오게 되는 거랍니다. 

이는 식사 후 졸음이 오는 식곤증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점심을 많이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소화기관에 혈액 공급이 집중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니 역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춘곤증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춘곤증에 좋은 음식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은 반드시 먹어야 하루에 필요한 영양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에 좋은 음식은 멀리서 찾을 필요 없이 제철 음식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주꾸미나 냉이나 비타민 C가 풍부한 달래나 돌나물,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머윗대 등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타에 넣어 국을 끓여먹으면 좋아요. 

나물로 무쳐 먹을때 주의할 점은 먹기 직전에 조금씩 조리해서 섭취하는 게 좋은데, 

이유는 조리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도 비타민C 의 함량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조금씩 먹을 만큼만 조리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가벼운 운동이나 맨손체조로 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겠죠? 

또 운동은 수면에 들기 3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니 미리미리 간단한 예방으로 춘곤증을 물리치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맞아 해보자구요!^^

 

간단한 건강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씬의 힐링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