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은 돈이 좀 부족했지만, 40살에 은퇴를 선언했다.

나는 모은 돈이 좀 부족했지만, 40살에 은퇴를 선언했다. 

 

나는 내 나이 40살이 되기 약 3년 전쯤,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었다.

의류 판매 매장이었는데 매출은 나름 괜찮았고,

버는 수입대로 돈을 쓰자면 외제차도 굴릴 수 있는 상태였지만... 

나는 빠른 은퇴를 원했기에

그 3년이란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다니며

사회초년생처럼 소비를 관리하고 유지하며 돈을 모았다.

그리고 3년 후 매장이 리뉴얼되면서 잠실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 왔는데,

출근 위치상으로도 만족스럽지않아... 고민하다가... 결국 예전부터 그토록 원했던

"나는 내 나이 40살에 은퇴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자 은퇴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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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나의 자본 상황을 면밀히 계산해 보니

은퇴를 실행하기에는 한참 모자란 자금이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절약하고 노력한 나 자신에게 조금은 자유를 주고 싶었고,

또, 사업을 하면서는 일에 쫓기다 보니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도 힘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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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더 나은 나의 삶을 살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고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모색하고 깊이 고민해보아야 하는데...

이렇게 돈만 벌다가는

내 나이 40살에 조기 은퇴는커녕... 60살이 되어서도 계속 일만 하고 있을 것 같았다.

당연히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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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년간 절약하는 방법을 몸소 익혔으니, 이런 나의 소비성향을 이대로 유지하기만 한다면

적어도 앞으로 3년 동안은 자유로워도 되겠다는... 단순한 계산에 이르게 되었고 

더 이상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그냥 매장을 넘기고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버렸다.ㅎㅎㅎ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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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의 나이 40살에 은퇴를 선언한지도 약 3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리고 나는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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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하자면,

그동안에 3년은 읽고 싶었던 책도 많이 읽고,

경제공부도 열심히 해서 자산도 조금은 불렸다.

그리고 이제는 몸을 움직여 보려고 한다.

내가 진짜 꿈꾸었던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

이 블로그는 그에 대한 기록이다.

진짜 나의, 내 의지대로의 삶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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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지금 이 순간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일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관련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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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9vR-yOAP4Y

 

https://blog.naver.com/40firemyself/221470516349

<1화>나는 모은돈이 조금 부족해도 40살에 은퇴했다.